전북 김제시 황산동 6
문수사 관음전 뒤쪽 산 아래 산신각 기도처 옆에 보존되어 있으며, 2m가 안되는 작은 바위면에 음각으로 불상을 조각하였는데 부처가 새겨진 암면은 두께 46㎝의 판석형이며 뒤에는 아무런 조식도 없다. 불상의 얼굴은 둥글고 원만한 편으로 소발의 머리에는 큼직한 육계가 표현되었는데 소발의 머리는 마치 모자를 두른 것처럼 두툼하게 묘사되었다. 눈은 길고 가늘게 표현되었으며 눈썹에서 이어진 코는 큼직한 편으로 입주위를 움푹하게 들어가게 묘사하여 코부분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앙련좌에 결가부좌한 모습은 무릎폭이 넓어 안정감이 있으며 오른쪽이 약간 결실되었지만 원래부터 암식의 형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총높이 150㎝, 얼굴고 38㎝, 두고 48㎝, 두폭 44㎝, 견폭 63㎝, 무릎폭 104㎝, 대좌고 24㎝정도이다. 본 마애불은 판석형의 바위면에 조각한 마애불로서 고려시대의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70㎝ 가량의 작은 바위에 음각선으로 불상의 형태를 조각한 후 양각기법과 음각기법을 이용해 불신을 조각하였다. 전체적으로 선각적 조각수법, 모자를 쓴 듯한 소발의 머리, 큼직하면서 두툼한 코 등 고려시대 마애불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판석을 이용한 드문 형식으로서 문화재로 지정 ·보호함이 좋다고 사료된다.
문수사 관음전 뒤쪽 산 아래 산신각 기도처 옆에 보존되어 있으며, 2m가 안되는 작은 바위면에 음각으로 불상을 조각하였는데 부처가 새겨진 암면은 두께 46㎝의 판석형이며 뒤에는 아무런 조식도 없다. 불상의 얼굴은 둥글고 원만한 편으로 소발의 머리에는 큼직한 육계가 표현되었는데 소발의 머리는 마치 모자를 두른 것처럼 두툼하게 묘사되었다. 눈은 길고 가늘게 표현되었으며 눈썹에서 이어진 코는 큼직한 편으로 입주위를 움푹하게 들어가게 묘사하여 코부분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앙련좌에 결가부좌한 모습은 무릎폭이 넓어 안정감이 있으며 오른쪽이 약간 결실되었지만 원래부터 암식의 형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총높이 150㎝, 얼굴고 38㎝, 두고 48㎝, 두폭 44㎝, 견폭 63㎝, 무릎폭 104㎝, 대좌고 24㎝정도이다. 본 마애불은 판석형의 바위면에 조각한 마애불로서 고려시대의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70㎝ 가량의 작은 바위에 음각선으로 불상의 형태를 조각한 후 양각기법과 음각기법을 이용해 불신을 조각하였다. 전체적으로 선각적 조각수법, 모자를 쓴 듯한 소발의 머리, 큼직하면서 두툼한 코 등 고려시대 마애불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판석을 이용한 드문 형식으로서 문화재로 지정 ·보호함이 좋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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