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221-2
이 나무는 은행나무과< 科 >에 딸린 낙엽교목< 落葉喬木 >이며 높이 17m, 가슴높이의 둘에 7.1m로서 가지가 동서로 16m, 남북으로 15.5m정도 퍼지고, 수령< 樹齡 >은 950년 내외로 보고 있다. 이 나무는 고려< 高麗 > 성종< 成宗 > 때 이 고을의 성주< 城主 >가 청당< 淸塘 >이란 못을 파고 주변에 많은 나무를 심었는데 그 중에서 남은 하나로 이 마을 사람들은 고인< 故人 >의 선정< 善政 >을 기린 나머지 이 나무를 정성껏 가꾸어 왔다고 한다. 이 나무 속에 귀달린 뱀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어 누구도 이 나무를 해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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