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산 55
이 불상은 고려< 高麗 >때 이 지방에서 유행한 불상양식을 따른 마애불좌상< 磨崖佛坐像 >이다. 낮은 연꽃대좌 위에 앉은 이 불상은 통견< 通肩 >의 법의< 法衣 >를 걸치고 있는데 오른손은 무릎 위에 얹고 왼손은 가슴 앞에서 독특한 수인< 手印 >을 보이고 있다. 굴곡이 없는 사각형적인 신체< 身體 >, 몇 가닥의 간략한 옷주름선, 도식적인 꽃잎의 형태에서 기술의 한계가 엿보이지만 안정감 있는 단아한 체구, 소발< 素髮 >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 肉계 >, 삼도가 뚜렷한 목, 당당한 어깨와 무릎 등에서 앞시대의 특징이 엿보이는 수준작이다.
이 불상은 고려< 高麗 >때 이 지방에서 유행한 불상양식을 따른 마애불좌상< 磨崖佛坐像 >이다. 낮은 연꽃대좌 위에 앉은 이 불상은 통견< 通肩 >의 법의< 法衣 >를 걸치고 있는데 오른손은 무릎 위에 얹고 왼손은 가슴 앞에서 독특한 수인< 手印 >을 보이고 있다. 굴곡이 없는 사각형적인 신체< 身體 >, 몇 가닥의 간략한 옷주름선, 도식적인 꽃잎의 형태에서 기술의 한계가 엿보이지만 안정감 있는 단아한 체구, 소발< 素髮 >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 肉계 >, 삼도가 뚜렷한 목, 당당한 어깨와 무릎 등에서 앞시대의 특징이 엿보이는 수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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