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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각연사대웅전 - 건축물이나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어 당시의 각부기법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38

이 건물은 방형< 方形 >의 석축< 石築 > 기단< 基壇 > 위에 정남향< 正南向 >한 정면< 正面 > 3칸 측면< 側面 > 2칸의 단층 맞배지붕 다포< 多包 >집이다. 주초< 柱礎 >는 다듬지 않은 덤벙초석이며 기둥에는 가벼운 배흘림이 있다. 두공< 枓 >은 내·외5출목< 內·外五出目 >으로서 주칸< 柱間 >에 3구< 區 >씩 올렸다. 정면 3칸에는 모두 빗살합문< 閤門 >을 달아 출입토록 하였으며 측면 앞쪽칸에도 빗살문을 달았다. 정면 평주< 平柱 > 위에는 대두< 臺頭 >를 장식하여 이례적이다. 건물내부에는 장엄한 닫집을 달았는데 천개각부< 天蓋各部 >를 후대에 보수하였으나 원형이 잘 남아 있으며 마루는 우물마루이다. 조선시대< 朝鮮時代 > 후기< 後期 >의 건축물이나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어 당시의 각부기법을 잘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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