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도안면 광덕리 산 21-1
이 석불은 고려초< 高麗初 >(10세기)를 전후< 前後 >한 작품으로 추정되며 미간< 眉間 >에 백호< 白毫 >의 흔적이 없고 두 귀는 비교적 긴 편이나 어깨에는 닿지 않고 있다. 눈을 반쯤 뜨고 앞을 바라보는 석불< 石佛 >의 모습은 목에 돌린 삼도< 三道 >와 잘 어울려 위엄이 있으면서도 자비로운 인상을 주고 있다. 전체 높이는 4.8m인데 불상의 높이는 4m이다. 목부분에 약간의 흠이 보이는 것 외에는 보존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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