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1∼2리 680-1외 7필
이 일대에는 울릉도 내에서 가장 많은 고분이 밀집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완만한 경사면< 傾斜面 >에 40여기가 분포하고 있는데 1963년 국립박물관< 國立博物館 >에서 조사< 調査 >를 실시하여 무덤의 구조< 構造 >와 성격< 性格 >이 밝혀지게 되었다. 무덤은 기단< 基壇 >을 조성하고 가운데 장방형< 長方形 >의 돌방< 石室 >을 만들어 시체를 넣고, 그 위에 돌로써 봉분< 封墳 >을 만든 이른바 석총< 石塚 >으로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적인 무덤이다. 돌방의 크기는 길이 7m, 폭 2m, 높이 2m에서 길이 4m 폭·높이 1.5m에 이르는 것도 있는데 이것들은 삼국시대< 三國時代 >의 무덤으로 보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