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풍치를 물씬 풍기는 휴양림이다. 주변에 숲을 이루고있는 잡관목과주위에 우거진 수림대로 인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인근에는 수안보 온천를 비롯 속리산, 단양팔경, 충주호로 용이하게 연결돼 관광휴양도 겸할 수 있다. 산림 속의 통나무집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이 휴양림은 충주시 동쪽에 솟아있는 소백산맥의 지맥, 계명산(775m)의 북동쪽 산자락에 있다. 면적은 363ha.
이 휴양림의 아래로는 쪽빛 충주호반이 비단결처럼 펼쳐져 있다. 본격적인 산막이나 야영보다는 드라이브 도중 주위 풍광에 취해 많이 찾는 곳. 국내 최고의 담수 면적을 자랑하는 충주호의 유람선 관광과 충주호 낚시터도 있어 산림과 호수에서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자랑거리다. 인근에는 붕어를 비롯 잉어, 향어 등이 사는 낚시터가 산재해 꾼들이 군침을 흘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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