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동 165-1
이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는 조선 세조의 명에 의하여 편집한 것이다. 개간 된 후 성종때 중간한 일이 있다. 이 책은 그 후 중종6년(1511)에 언해<諺解>로 두주<頭註>한 목판의 초쇄본<初刷本>으로 보여진다. 도판을 설명하여 실감나게 엮어졌다. 35인의 효자를 추려 각각 그 사실을 그림으로 그려놓고 찬<贊>과 시<時>를 곁드렸다. 정덕7년(1512) 6월 권채<權採>가 왕명을 받고 서문을 썼다. 판의 내용은 일면이 11행이고 1행은 20자로 되었다. 판심<版心>은 상하향의 화문어미<花紋魚尾>이며 위와 아래, 오른편선은 광랑<匡廊>이 두줄로 짜졌고 왼편선 만이 한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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