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돈<尹暾>이 처가인 문화유씨<文化柳氏> 댁에서 토지와 노비 등 많은 재산을 나누어 받은 증서<分財記>이다. 윤돈이 그 아들 창세<昌世>에게 집필을 시켰고, 모두 3통을 만들었으나 2통은 없어졌고 1통만이 남아 있다. 윤돈은 파평윤시<坡平尹氏>로 충청도 노성(<魯城> : 현 논산) 땅에 처음으로 거주하게 되어 파평윤씨 노성종파<魯城宗派>를 이룬 중시조<中始祖>로 전해져 온다. 분재기의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에 출가한 딸에게도 재산을 균등하게 나누어 준 것이며, 당시의 사회 모습을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 문서에 나타난 분재<分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여삼 한여헌처 유씨 봉사조합 207 두산<一女參 韓汝獻妻 柳氏 奉祀條合 207 斗産>과 노비<奴婢>, 이여삼 유 돈봉처사 유조씨합 174 두산<二女參 柳 暾奉妻祀 柳條氏合 斗産>과 노비<奴婢>, 삼남 고 유서봉처 이씨 179 두산<三南 故 柳壻鳳妻 李氏 179 斗産>과 노비<奴婢>, 필집 윤창세(윤돈의 자)<筆執 尹昌世(尹暾의 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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