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읍내동 산19-1
이 산성은 갑천변에 테뫼식으로 쌓은 토성이다. 성내의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45m이나, 대전-신탄진간 국도에서 불과 60∼70m 정도의 높이 밖에 되지 않으므로 접근하기가 가장 쉬운 곳이다. 산성의 평면 모습은 거의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성 둘레는 580m이다. 서·북벽은 석재가 일부 노출되어 있고, 동벽은 토루<土壘>의 모습을 이루며, 바깥면의 높이가 2.2m정도이다. 남벽은 토석혼축<土石混築>의 형태를 띠며, 안쪽에서의 높이는 2.3m이고, 바깥 벽의 높이는 3.4m이다. 문터는 남문터만 확인될 뿐이며 문폭은 3.6m이고, 문을 나서면 평탄한 길이 이어지면서 회덕향교가 있는 효자골에 이르게 된다. 이 남문터의 서쪽 10m 되는 곳에 수구<水口>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나, 붕괴되어 원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성안에서는 우물을 비롯한 별다른 시설을 발견할 수 없으며, 다만 남문터 바깥 70m 떨어진 곳의 바위틈에서 샘물이 솟아나고 있어, 이 샘물을 먹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의 남쪽으로는 회덕 당산성<堂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갑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계족산성<鷄足山城>이 위치한다. 또한 동남쪽 700m되는 곳에 조선시대의 회덕현<懷德縣>, 관아<官衙>터가 있다. 연축동산성<連丑洞山城>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산성은 백제시대 우술군<雨述郡>의 치소<治所>라고 알려져 있다.
이 산성은 갑천변에 테뫼식으로 쌓은 토성이다. 성내의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45m이나, 대전-신탄진간 국도에서 불과 60∼70m 정도의 높이 밖에 되지 않으므로 접근하기가 가장 쉬운 곳이다. 산성의 평면 모습은 거의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성 둘레는 580m이다. 서·북벽은 석재가 일부 노출되어 있고, 동벽은 토루<土壘>의 모습을 이루며, 바깥면의 높이가 2.2m정도이다. 남벽은 토석혼축<土石混築>의 형태를 띠며, 안쪽에서의 높이는 2.3m이고, 바깥 벽의 높이는 3.4m이다. 문터는 남문터만 확인될 뿐이며 문폭은 3.6m이고, 문을 나서면 평탄한 길이 이어지면서 회덕향교가 있는 효자골에 이르게 된다. 이 남문터의 서쪽 10m 되는 곳에 수구<水口>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나, 붕괴되어 원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성안에서는 우물을 비롯한 별다른 시설을 발견할 수 없으며, 다만 남문터 바깥 70m 떨어진 곳의 바위틈에서 샘물이 솟아나고 있어, 이 샘물을 먹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의 남쪽으로는 회덕 당산성<堂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갑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계족산성<鷄足山城>이 위치한다. 또한 동남쪽 700m되는 곳에 조선시대의 회덕현<懷德縣>, 관아<官衙>터가 있다. 연축동산성<連丑洞山城>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산성은 백제시대 우술군<雨述郡>의 치소<治所>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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