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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정몽주유허비 -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선생의 출생지에 세운 유허비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1044-5

이 비는 고려시대의 문신<文臣>이며 학자<學者>이자 삼은<三隱>의 한 사람인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1337∼1392) 선생의 출생지<出生地>에 세운 유허비이다. 고려 공민왕<恭愍王> 5년(1355) 부친<父親>의 상<喪>을 당하여 묘소<墓所>에서 3년상을 지내고 그 후 1365년 11월에 모친상<母親喪>을 당하여 역시 묘소에서 3년을 지냈다. 그의 지극한 효성<孝誠>이 조정<朝廷>에 보고되어 공양왕<恭讓王> 원년<元年>(1389) 그의 출생지<出生地>인 우항리<愚巷里>에 "효자리"<孝子里>라 새긴 비가 영천군수<永川郡守> 정유<鄭宥>에 의해 세워졌다. 그 후 조선<朝鮮> 성종<成宗> 18년(1487) 경상감사<慶尙監司> 손순효<孫舜孝>의 현몽<現夢>에 의하여 잃었던 비를 땅속에서 찾아내어 다시 세우고 비각<碑閣>도 함께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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