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해수욕장의 서쪽 끝에서 바닷가로 쑥 튀어나와 있는 동백섬에는 높이 2.5m의 인어상과 동백공원이 들어서 있다.
동백섬은 아주 작은 섬으로. 이 작은 섬은 경치가 빼어나 옛선인들조차 설래이는 마음과 편안함을 동시에 안겨다 준 곳이기도 하다. 그러한 이곳을 산책로와 휴식처로 꾸며 부산 시민의 휴식공간과 관광지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그리고 이곳 동백 공원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기념비와 동상이 있다
동백섬에 도착하여 둘려보면 섬같은 느낌이 전혀 없고 작은 공원같은 느낌이 든다 .입구에 들어서면 관광 마차가 눈에 띄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보기 쉽지 않아서인지, 신기해서인 지 꼬마의 눈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입구를 따라 숲길 같은 곳을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상쾌한 기분이 가슴을 열게하며, 아스팔트 또한 미술적 감각을 살려 돋보인다. 멀리서 엷은 안개가 살짝 바다를 감싸안고 있어 보는 이의 근심 걱정을 모두 끌어안을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이곳은 신라말의 대문호인 문창후 최치원(857~?ad)선생께서 가야산 입산길에 이곳을 지나다 주변 자연 경관이 너무도 아름다워 대를 쌓고 선생의 자 해운을 따서 암석에 (해운대)란 세글자를 세김으로써 이곳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바위에 해운대란 글이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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