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창구동 1-1
이 건물은 일명 명원루< 明遠樓 > 또는 서세루< 瑞世樓 >라고도 불려온 것으로 고려< 高麗 > 공민왕< 恭愍王 > 12년(1363)에 당시 부사< 府使 >였던 이용< 李容 >이 건립한 것이다. 그뒤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 타버리고, 현재의 건물은 인조조< 仁祖朝 >(1623∼1649) 이후에 재건한 것이라 한다. 누각 안에는 포은< 圃隱 >의 『청계석벽< 淸溪石壁 >』등 시 70여 점이 전해지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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