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350
佛像은 요사를 겸한 법당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불상의 하부에는 불단이 조성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장대하면서도 중후한 양식으로 약간 앞으로 기울어진 1매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뒷면은 다듬지 않고 앞면만 조각되어 있다. 머리부분은 소발로서 두건을 쓴 것처럼 표현되었고 장타원형에 가까운 상호에 비하여 코는 크지 않고 입은 윗부분이 불룩하게 표현되어 있다. 짧은 목에는 二道만이 가슴부분에 표현되었고 납의는 통견으로서 가슴부분에서 크게 U자형을 이루고 있다. 다리 이하 대좌는 요사채의 마루밑에 있어 확인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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