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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재(부비각) - 단순하고 소박하게 짜여진 추원당, 신도비각 등의 건물...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산 78

이 묘재< 墓齋 >는 오천정씨< 烏川鄭氏 > 문중< 門中 >의 묘소< 墓所 >와 강의공< 剛義公 > 정세아< 鄭世雅 >의 신도비< 神道碑 >를 수호하기 위하여 진주목사< 晋州牧使 > 정호인< 鄭好仁 >이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 15년(1637)에 창건하였다 한다. 강의공은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 의병대장< 義兵大將 >으로 추천되어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논공행상< 論功行賞 >에 참여하지 않고 강호정사< 江湖精舍 >에서 제자를 기르며 학문을 닦아 덕망이 높았던 선비였다. 현재의 건물들은 후대에 중건< 重建 >된 것으로 보이며 영천댐 수몰지구로 편입되어 1976년 7월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추원당< 追遠堂 >, 신도비각< 神道碑閣 > 등의 건물이 있는데 모두 단순하고 소박하게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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