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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전유허비 - 대전 이보흠선생의 생장지(生長地)에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천시 대전동 618

이 비<碑>는 대전 이보흠<大田 李甫欽>선생의 생장지<生長地>에 그의 충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朝鮮> 인조<仁祖> 7년(1629)에 세운 유허비<遺墟碑>이다. 이보흠(1397∼1457) 선생은 조선 세종<世宗>, 문종<文宗>, 단종시<端宗時>의 문신<文臣>으로 호는 대전이고 본관<本貫>은 영천<永川>이다. 세종<世宗> 11년(1429)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及第>하여 집현전<集賢殿> 박사<博士>를 거쳐 사정<司正>이 되고 세종 25년(1443) 사은사<謝恩使>의 서장관<書壯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와 주부<主簿>가 되었다. 세종 30년(1448) 지대구군사<至大丘郡事>가 되어 대구에 사창법<社倉法>을 시행했고 문종때 장령<掌令>을 지냈다. 세조 3년(1457) 순흥부사<順興府使>로 재임시 그때 순흥에 유배되어 있는 금성대군<錦城大君>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였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평안도<平安道> 박천<博川>에 장류<杖流> 후 처형<處刑> 당하였으며 정조<正祖>때에 이조판서<吏曹判書>로 추증<追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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