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대추어탕 :: 도심속에 4대가 함께 살며, 경상도식 추어탕을 끓여

by 넥스루비 2007. 2. 16.
- 전문음식점: 삼대추어탕
- Address: 부산 부산진구 전포3동 882-1
- Tel: 051-802-7894

도심속에 4대가 함께 살며, 경상도식 추어탕을 끓여 가족에게 대접하듯 손님을 대하는 따뜻함과 푸근함이 베어있는 3대 추어탕.
시할머니는 음식의기본이랄 수 있는 장을 직접 담그고 시어머니와 손주며느리는 모든 음식을 총괄한다.
원래 증조부가 유림이셨던 집안이라 항상 손님대접이 끊이지 않아 추어탕을 대접했던 집안의 이력이 지금에 이르게 됐다.
교편 생활을 했던 손부도 자연스레 음식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전국의 별미 맛집을 찾아 항시 배우는 자세로 온 마음과 정신으로 음식 만들기에 기를 불어넣고 있다.
식재료를 구입하는데도 최고만을 고집하는 손부는 1년이면 약 5만km정도의 주행경력을 보인다.
고추는 예천, 의성의 태양초로 뚝배기는 고령의 장작가마에서 미꾸라지는 밀양, 산청, 함양등지의 자연산, 배추는 부산근교의 배냇골 고냉지 배추등 좋은 재료가 있다면 어디든 마다않고 달려간다.
추어탕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이 집에 오면 먹는다는 이 집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
경상도 추어탕의 독특한 향료인 산초도 지리산 웅석봉자락 깊은 계곡에서 1년분것을 구해오는데, 양념은 따로 내어 오기때문에 전국 어느곳의 손님이 오셔도 취향에 따라 드실 수 있으며, 특히 서울 및 타 도시에서 오는 출장자들이 숙취 후 해장국 대신으로 많이 찾는다.
민물 매운탕, 조림, 미꾸라지 튀김 등, 민물고기는 산청 경호강 상류 1급수 지역에서 친척이 직접 잡아 온다고 하니 맛으로는 손색이 없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