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376
고성인 남주한의 선조 재실로서 순조 28년(1828)에 건립하였으며 1888년 중수하였다. 방 2칸은 온돌로 되어 있는데 연통이 없는 것이 특이하다. 건물 구조는 목조와가로 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집이며 아궁이 부분은 시멘트로 개수하였다. 목조기와가 팔작오량집으로 대청 중심으로 좌우에는 온돌방 2개가 있으며, 돌담과 솟을대문, 현관, 중수기, 상량문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굴뚝이 없어 불을 지피면 연기가 내부로 빨려 들어가게하여 열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치되어 있어 전통 온돌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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