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생초면 노은리
이요정은 고려말 두문동 72현중의 한분인 농은 민안부선생의 8대손 이요당 민신국의 서당이다. 이요당은 선조 농은선생의 "부귀부운계'라는 뜻에 따라 노은마을에 은거하면서 조선 고종11년(서기 1874년)에 이 건물을 건립하였으며, 건물 전면에 이요정이라는 대원군의 친필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5칸의 5량구조 팔작지붕 단층목조와가이며, 평면구성은 "방(1칸)+대청(2칸)+방(1칸)"이고 전면에 마루를 두었으며 전열의 기둥은 원주를 사용하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