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372
이 향교는 본래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1567∼1608)때 창건< 創建 >되었는데 그후 현종< 顯宗 > 원년< 元年 >(1660)에 옛 읍성< 邑城 >안으로 이전하였다가 숙종< 肅宗 > 2년(1676)에 지금의 영동읍 구교동< 舊校洞 >으로 이전하고 다시 영조< 英祖 > 30년(1754)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건물< 建物 >의 배치< 配置 >는 전학후묘< 前學後廟 >로 문묘< 文廟 >는 대성전< 大成殿 >만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여기에는 공자< 孔子 >를 비롯하여 4성< 四聖 >과 22현< 二十二賢 >을 봉안< 奉安 >하고 매년 춘추로 석전제< 釋奠祭 >를 지내고 있다. 그리고 강당< 講堂 >이던 명륜당< 明倫堂 >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인데 전면에 툇마루에 평난간< 平欄干 >을 설치< 設置 >한 것은 후보< 後補 >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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