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147
이 정자<亭子>는 조선<朝鮮> 숙종시<肅宗時> 성리학자<性理學者>인 갈암 이현일<葛菴 李玄逸>(1627∼1704)선생이 학문<學問>에 전념<專念>하기 위하여 숙종 2년(1676) 초가<草家>2칸을 지어 남악초당 <南嶽草堂>이라 했다. 그후 순조<純祖> 22년(1822) 후손들이 초가를 기와집으로 개축했다. 이 정자는 정면<正面>4칸·측면<側面>1칸 팔작<八作>지붕이며, 사주문<四柱門>에는 "홍도문<弘道門>"이란 현판<懸板>이 있는데 숙종대왕<肅宗大王>의 어필<御筆>이라 한다. 갈암 선생은 54세시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조정<朝廷>에 나아가 이조판서를 역임한 대학자<大學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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