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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공사당 - 장렬공(壯烈公) 정담(鄭湛)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263

이 건물은 호<號>는 일헌<逸軒>, 자<字>는 언결<彦潔>이며 본관<本貫>이 야성<野城>인 장렬공<壯烈公> 정담<鄭湛>(1548∼1592)선생의 위패<位牌>를 봉안<奉安>하고 있는 사당이다. 선생은 조선<朝鮮> 선조<宣祖> 16년(1583)에 무과<武科>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쳐 청주목사<淸州牧使>로 재임 중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전라도<全羅道> 김제군수<金堤郡守>로 제수<除授>되었고 의병장<儀兵將>황박<黃璞>과 나주판관<羅州判官> 이복남<李福南>등과 연합하여 웅치<熊峙>를 방어하다가 전사하였으며, 왜적도 공의 충절에 감복하여 "조조선국<弔朝鮮國> 충간의담<忠肝義膽>"이라는 표서<標書>를 세웠다 한다. 1593년 "가선대부<嘉善大夫> 병조차판겸<兵曺參判兼> 동지의금부사<同知義禁府事>"로 추증되었으며 숙종 16년(1690)에 정충각<旌忠閣>이 건립되고 향현사<鄕賢祠>에 봉향<奉享>되었으며 순조<純祖>시 장렬공이라는 시호<諡號>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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