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원내동 213-4
이 건물은 조선시대 진잠현<鎭岑縣>의 행정사무를 맡아 보던 관아<官衙>의 여러 건물 가운데 하나로서 처음에는 교촌동<校村洞>에 있었으나 1934년경 이곳으로 옮겨서 다시 건립하였다고 한다.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 이 기성관은 앞면 4칸, 옆면 2칸의 규모에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덤벙주춧돌 위에 두리기둥을 세운 후 대들보를 놓아 지붕틀을 만들었고 건축양식은 무출목 초익공<無出目 初翼工>계통으로 되어 있다. 건물의 규모가 크지 않고 원래의 모습이 약간 변형되었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조선시대 관아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진잠현<鎭岑縣>의 행정사무를 맡아 보던 관아<官衙>의 여러 건물 가운데 하나로서 처음에는 교촌동<校村洞>에 있었으나 1934년경 이곳으로 옮겨서 다시 건립하였다고 한다.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 이 기성관은 앞면 4칸, 옆면 2칸의 규모에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덤벙주춧돌 위에 두리기둥을 세운 후 대들보를 놓아 지붕틀을 만들었고 건축양식은 무출목 초익공<無出目 初翼工>계통으로 되어 있다. 건물의 규모가 크지 않고 원래의 모습이 약간 변형되었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조선시대 관아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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