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시천면 원리
덕천서원은 조선 선조 9년(1576)에 사림들이 남명 조식(1501∼1572)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그가 강학하던 자리에 세운 것이다.
광해군 원년(1609)에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대원군 때 철폐되었고, 그후 1930년대에 다시 재건되어 오늘에 이른다.
남명 조식 선생은 연산국 7년(1501) 합천군 삼가에서 출생하였고, 55세때 단성현감의 직에 부름을 받았으나, 사양하였다. 61세에 이곳 덕산에 들어와 강학하다 72세 때인 선조5년(1572) 2월 28일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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