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501
자풍서당은 조선시대< 朝鮮時代 > 명종< 明宗 >, 선조< 宣祖 > 때의 유학자< 儒學者 >인 동천< 東川 > 이충범< 李忠範 >이 양강< 楊江 > 강가에 있던 것을 새로 고치고, 준재< 俊才 >들을 양성하던 곳이다. 처음에는 풍곡당< 豊谷堂 >이라고 부르다가 광해군< 光海君 > 6년(1614)에 한강< 寒岡 > 정구< 鄭逑 >가 학문< 學問 >의 이론< 理論 >을 정립하여 자법정풍< 資法正風 >으로 학문을 진작시키면서부터 자풍당< 資風堂 >으로 개칭< 改稱 >하였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이 강당형< 講堂型 > 건물< 建物 >은 인조< 仁祖 > 4년(1626)이후 숙종< 肅宗 > 46년(1720)까지 여러 차례의 중수< 重修 >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18세기 경의 건축< 建築 > 양식< 樣式 >을 잘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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