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 남성리 140
황간< 黃澗 > 향교< 鄕校 > 앞에 있는 이 누각< 樓閣 >은 조선 태조 2년(1393)에 황간현감< 黃澗縣監 > 하첨< 河詹 >이 창건< 創建 >하였는데 뒤에 경상도< 慶尙道 > 관찰사< 觀察使 > 남공< 南公 >이 마치 학< 鶴 >이 바람을 타고 떠나니는 듯 하다 하여 가학루라 편액< 扁額 >하고 이첨< 李詹 >이 기문< 記文 >을 썼다. 임진왜란< 壬辰倭亂 >때 병화< 兵火 >로 소실< 燒失 >된 것을 광해군< 光海君 >때 현감 손번< 孫蕃 >과 구장원< 具長源 >이 중건< 重建 >하고 숙종< 肅宗 > 42년(1716) 현감 황도< 黃鍍 >가 개와< 蓋瓦 >를 보수하고 정조< 正祖 >때 현감 이운영< 李運永 >이 중수하고 1930년에 김석영< 金錫泳 > 군수< 郡守 >가 다시 중수하였다. 건물구조< 建物構造 >는 목조< 木造 > 단층의 정자로 정면< 正面 > 4칸 측면< 側面 > 4칸의 이익공 팔작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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