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33
이지당<二止堂>은 조선중기<朝鮮中期> 성리학자 <性理學者>인 중봉조헌<重峯趙憲> 선생이 후학을 교육하던 서당<書堂>으로 처음에는 각신동<覺新洞> 이라는 마을 앞에 있었음으로 각신서당<覺新書堂>이라 하였으나 그 뒤에 우암<右菴> 송시열<宋詩烈> 선생이 시전(詩傳) 에 있는 "산이 높으면 우러러 보지 않을 수 없고 큰 행실은 그칠 수 없다" 고산앙지, 경행행지<高山仰止, 景行行止>라는 문구<文句>에서 끝의 "지<止>" 자를 따서 이지당<二止堂>이라 하였다. 그후 퇴락된 것을 1901년 광무<光武> 5년에 옥천읍 옥각리의 금<金>씨, 이<李>씨, 조<趙>씨, 안<安>씨 네 문종<文宗>에서 재건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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