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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 - 성리학 체계 세운 이재 백이정 모신 사당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남해군 이동면 난음리

이동면사무소가 있는 무림마을에서 삼동면 지족방향으로 접어들면 첫 번째 나타나는 마을이 난음 마을이다. 마을 중간지점에 기와지붕으로 된 사우가 있는데, 이곳이 고려시대 상당군을 지냈고 성리학을 연구하고 체계화 시킨 이재 백이정 선생과 수제자인 이제현, 박충좌 그리고 남해사람 난계 이희급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난곡사이다.

난곡사는 1925년에 중건했다. 매년 음력 3월 10일에 남해 유림들이 제례를 올린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리학을 들여온 사람은 안 향이지만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체계를 세운 사람은 백이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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