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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석불 - 하얗게 변한 고려시대 석조보살좌상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앉은 높이 82㎝, 어깨 넓이 38㎝,무릅 폭 66㎝. 고려시대 석조보살좌상.

임진왜란이 종전된 약 30년 후 용문사가 재건시에 경내 마당에서 출토(出土)되었다고 전하는데 보관(寶冠)을 쓰고 양락(瓔珞, 구슬목걸이)과 비천(臂釧, 팔찌)로 장식하였고 왼손에 보병을 들었다.

이 석불은 원래 돌로 되어 있었는데 후에 누군가가 회를 발라 하얀 모습으로 변했다.
손에 연꽃을 들고 자애롭고 온화하면서도 존엄한 표정을 하고 있다.

불상은 단칸으로 된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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