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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재 - 종중의 재실(齋室)로 사용되면서 서당의 역할도 함께...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76

일명 백운서당<白雲書堂>이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은 종중의 재실<齋室>로 사용되면서 서당의 역할도 함께 해왔다. 조선 정조<正祖> 2년(1778)에 처음 세웠던 것인데 1915년 중수하였다. 가운데에는 대청마루를 설치하고 좌우에 각각 온돌방을 두었다. 방의 문은 붙박이로 하였다. 봉서재 앞으로는 솟을삼문이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서 있고 대문 밖으로는 괴강<槐江>의 맑은 물이 흐른다. 집 주위로는 죽담이 전통기법으로 둘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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