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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모당 - 창호수법의 오래된 법식과 마루방의 구성법이 특이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주시 단산면 병산1∼3리 315

첨모당은 세종< 世宗 >시 통례원 봉례< 通禮院 奉禮 >를 역임한 바 있는 황전< 黃纏 >이 1429년(세종11)에 지방유생< 地方儒生 >들을 가르치고 학문을 연마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나 1735년(영조11)에 이르러 영주지역< 榮州地域 > 창원황씨< 昌原黃氏 >를 중심으로 한 사림< 士林 >에 의해 사우< 祠宇 >로 재건되었다. 그후 1778년(정조2)에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로 가운데 마루가 자리하고 좌우에 온돌방이 배치된 중당협실형< 中堂夾室形 > 평면에 홑처마 맞배지붕을 올린 단아한 건물이다. 특히 창호수법은 오래된 법식을 잘 지니고 있으며 마루방의 구성법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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