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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권근삼대묘소및신도비 - 고려말( 高麗末 ) 조선초( 朝鮮初 )의 학자로 ...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7

권근< 權近 >(1352∼1409)은 고려말< 高麗末 > 조선초< 朝鮮初 >의 학자로 고려 창왕< 昌王 > 때 첨서< 簽書 > 밀직사사< 密直司事 >로 명< 明 > 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고 조선 태조< 太祖 >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 이후 사병< 私兵 > 폐지를 주장하여 왕권확립에 큰 공을 세웠다. 그후 대제학< 大提學 >을 거쳐 재상< 宰相 >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문장< 文章 >에도 능하여 조정< 朝廷 >의 많은 글월을 찬술< 撰述 >하였다. 권근의 묘역< 墓域 >은 6,000㎡, 봉분< 封墳 > 높이 1.8m로 이 묘소 앞에는 아들 권제< 權제 >와 손자 권람< 權擥 >의 묘가 있는데, 권제(1387∼1445)는 세종대< 世宗代 >에 집현전< 集賢殿 >, 부제학< 副提學 >, 대사헌< 大司憲 >, 한성부윤< 漢城府尹 >을 지냈고 경기도< 京畿道 > 관찰사< 觀察使 >, 이조판서< 吏曹判書 >, 우찬성< 右贊成 >이 되었으며, 정인지< 鄭麟趾 > 등과 함께 용비어천가< 龍飛御天歌 >를 지었다. 권람(1416∼1465)은 수양대군< 首陽大君 >의 참모가 되어 단종< 端宗 > 원년< 元年 >(1453) 계유정난< 癸酉靖難 >때 1등< 一等 > 공신< 功臣 >이 된 후 좌의정< 左議政 >에 올라 이듬해 길창부원군< 吉昌府院君 >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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