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 태장1∼3리 1095
수령<樹齡>은 45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8m, 가슴높이의 둘레가 8.7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1.5m, 서쪽이 14.1m, 남쪽이 12.4m, 북쪽이 11.5m이다. 마을 앞에서 자라는 정자목이며 1971년에 나무 밑에 제단<祭壇>을 설치하였고 음력 정월 보름날에는 온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앞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幸運>을 빌어 왔다고 한다. 바로 옆에 도로가 있고 개천이 흐르고 있다. 동제<洞祭> 이외의 전설<傳說>은 찾지 못하였다. 1986년 외과수술<外科手術>을 실시하여 썩은 부분을 깨끗이 제거하고 시멘트로 채웠으며 주변에 철책<鐵柵>을 설치하여 접근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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