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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안정면의느티나무 - 공원수로서 흔히 가꾸며 목재는 귀중한 가구재로 사용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주시 안정면 단촌1∼2리 185-2

수령<樹齡>은 5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6.5m, 가슴높이의 둘레가 10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0.2m, 서쪽이 11.5m, 남쪽이 14m, 북쪽이 10.5m이다. 느릅나무과의 낙엽교목<落葉喬木>이며 높이 26m, 지름 3m에 달하고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소지<小枝>에 잔털이 있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卵形>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일가화<一家花>이고 5월에 피며 암꽃은 새 가지의 윗부분에 달리고 수꽃은 밑부분에 달린다. 열매는 일그러진 원반같이 생기고 지름이 4㎜ 정도로서 10월에 익는다. 공원수로서 흔히 가꾸며 목재는 귀중한 가구재로 사용하며 수명<樹命>이 긴 나무의 하나이다. 지상<地上> 1m 정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지면부<地面部>의 둘레는 9.3m로서 흉고주위<胸高周圍>보다 가늘다. 수령<樹齡>은 주민<住民>들의 구전<口傳>에 따랐으며 신빙성이 없다. 특별한 전설은 없으나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守護神>으로 되어 있다. 음력 8월 보름에 온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아래에 모여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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