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3-1
이 성은 단양< 丹陽 > 성재산에 축조< 築造 >된 석축< 石築 >의 산성< 山城 >으로 주위가 약 900m이나 대부분 붕괴되었고, 북동쪽 내외겹축한 부분의 안쪽벽에 높이 2∼3m, 폭 약 1m정도의 석축이 일부 남아 있다. 삼국시대< 三國時代 >의 산성< 山城 >으로는 비교적 큰규모에 속하며 신라< 新羅 >와 고구려< 高句麗 >의 세력관계변동을 알아보는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 성내< 城內 >에서 신라< 新羅 >의 북진< 北進 >과 그에 따른 조처 등에 관한 중요한 기록이 담겨진 비석< 碑石 >이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 三國時代 >의 토기편< 土器片 >과 와편< 瓦片 >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축성방법< 築城方法 >이 매우 견고하게 되어있어서 신라< 新羅 >의 축성술< 築城術 >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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