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양읍 137-1
이 향교< 鄕校 >는 조선< 朝鮮 > 태종< 太宗 > 15년(1415)에 창건< 創建 >된 후 명종< 明宗 >(1545∼1567)때 퇴계< 退溪 > 이황< 李滉 >이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면서 명륜당< 明倫堂 >을 건립한 후 여러차례 중수< 重修 >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 前學後廟 >로 안담장에 내삼문< 內三門 >을 두어 구획하고 대성전< 大成殿 >과 동·서양무< 東·西兩무 >를 두었다. 대성전< 大成殿 >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 공자< 孔子 >를 주향< 主享 >하고 양편에 4성< 四聖 >을 배향< 配享 >하고 있으며 동·서양무< 東·西兩무 >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20현< 二十賢 >을 종향< 從享 >하고 매년 춘추로 석전제< 釋奠祭 >를 지내고 있다. 명륜당< 明倫堂 >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이밖에 동재< 東齋 >와 수복사< 守僕舍 >, 고직사< 庫直舍 > 등 부속건물이 있다. 향교 정면에는 조선< 朝鮮 > 태종< 太宗 > 16년(1416)에 세웠다는 풍화루< 風化樓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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