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춘향교 (永春鄕校) - 정조( 正祖 ) 15년(1791)에 지금의 자리로...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461

이 향교< 鄕校 >는 본래 조선< 朝鮮 > 정조< 正祖 > 원년(1399)에 북쪽 1리에 창건되었는데 지형이 협소해서 광해군< 光海君 > 6년(1614)에 지금의 남천리< 南川里 >로 이전하였으나 다시 불이 나서 정조< 正祖 > 15년(1791)에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순조< 純祖 > 11년(1811)이래 여러차례 중수< 重修 >하였다. 건물의 배치< 配置 >는 강학공간< 講學空間 >인 명륜당< 明倫堂 >이 문묘공간< 文廟空間 >인 대성전< 大成殿 >의 오른쪽 앞쪽에 위치한 특이한 형태를 보여준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공자< 孔子 >를 주향< 主享 >하고 그 양편에 4성< 四聖 >을 배향< 配享 >하고 22현< 二十二賢 >을 종향< 從享 >하고 있으며 매년 춘추로 석전제< 釋奠祭 >를 지내고 있다.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동재< 東齋 >와 기물고< 器物庫 >, 교직사< 校直舍 >등 부속건물이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