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사정동 산62
보문산 사정공원 입구의 서쪽 해발 160m의 산위에 축조되어 있는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둘레 약 350m의 성벽은 전부 허물어졌고, 현재는 그 윤곽만 확인할 수 있다. 성안은 서쪽으로 향하여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동남쪽 높은 곳에 건물터가 있다. 이 성은 대전에서 진산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쌓았던 것으로 생각되며, 남쪽으로는 흑석동산성과 북쪽으로는 월평동산성과 연결되고 있으며, 대전 동쪽의 산성들과도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또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오는 사정책<沙井柵>이 이 산성이라고 하는 견해도 있다.
보문산 사정공원 입구의 서쪽 해발 160m의 산위에 축조되어 있는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둘레 약 350m의 성벽은 전부 허물어졌고, 현재는 그 윤곽만 확인할 수 있다. 성안은 서쪽으로 향하여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동남쪽 높은 곳에 건물터가 있다. 이 성은 대전에서 진산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쌓았던 것으로 생각되며, 남쪽으로는 흑석동산성과 북쪽으로는 월평동산성과 연결되고 있으며, 대전 동쪽의 산성들과도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또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오는 사정책<沙井柵>이 이 산성이라고 하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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