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243
이 탑은 신라말< 新羅末 > 고려초< 高麗初 >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국보< 國寶 > 제6호인 중원< 中原 > 탑평리칠층석탑< 塔坪里七層石塔 >과의 거리가 남쪽으로 2km 지점인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석탑이다. 기단부< 基壇部 >는 상하 2단의 이중기단< 二重基壇 >으로 되어 있고 탑신부< 塔身部 >에는 각면에 우주< 隅柱 >가 모각< 模刻 >되어 있다. 옥개석< 屋蓋石 > 받침은 5단이며 낙수면< 落水面 >의 경사는 완만하다. 추녀 끝의 전각< 轉角 >은 약간 반전< 反轉 >되어 있다. 상륜부< 相輪部 >는 현재 노반< 露盤 >만이 남아 있다. 1977년에 원 위치에서 정남방 60m지점으로 옮겨 해체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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