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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르크 :: 대지를 뒤흔든 함성과 사랑을 노래하는 레마르크

by 넥스루비 2007. 6. 6.
- 카페: 레마르크
- Address: 경기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359-3
- Tel: 031-844-2713

장흥에서 돌고개 방면으로 갈라지는 길목에 들어서면 철모를 뒤집어쓴 총자루가 입구에서 먼저 반기는 곳이 있다. 돌고개마을 초입에 자리한 카페 '레마르크'. 오픈한지 채 1년이 못됐지만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찾는 이가 많다. 5백여평에 달하는 부지에 A동 B동으로 나눠진 '레마르크'는 그 사이를 구름다리가 연결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다. A동은 보통 카페와 다를 바 없지만 B동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구조로 되어 있다. 방처럼 꾸며진 내부는 흙벽에 난 창으로 바깥 풍경을 내다볼 수 있어 좋다. 카페 내부는 총이며 철모, 각종 무기등이 장식돼 있고 종업원들 모두 군복을 입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 이곳만이 자랑하는 '씨레이션 정식' 1식 3찬을 지킨 '짬밥전골'등 특색있는 메뉴가 또다른 특징이다. 게다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10분, 8시부터 8시40분 2회에 걸친 라이브 재즈공연도 볼거리며 좋아하는 곡을 신청할 수 있다. 레마르크(Remarque, ErichMaria)란 1897~1970년까지 활동한 독일의 소설가로,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서부전선 이상없다'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개선문'외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나치스에 의해 미국으로 추방 되었다.



[승용차]
장흥에서 돌고개 방면으로 갈라지는 길목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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