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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오 :: 하얀색 통나무집 건물. 웨딩사진을 찍는 사람이 줄줄...

by 넥스루비 2007. 5. 10.
- 레스토랑: 첼리오
- Address: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1∼2리 364-11
- Tel: 033-732-1569

첼리오는 원주 시내에서 10년간 카페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용곤 사장이 97년 치악산 입구에 재설립한 하얀색 통나무집 카페 레스토랑. 흰색 톤의 인테리어에 골드베이지색 소파, 그리고 가운데 놓여진 두 개의 페치카가 인상적이어서 웨딩사진을 찍으로 오는 신혼부부들이 많을 정도. 게다가 스파게티 피자 등의 맛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원주 시내에서 '스파게티'하면 단연 체리오가 꼽힌다고. 주방일은 이 사장의 부인인 홍미영 씨가 맡아 보고 있는데, 눈썰미가 있는 덕에 정식으로 요리공부를 한 적은 없지만 벌써 여러 가지 요리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다. 스파게티 면을 삶은 뒤 다시 프라이팬에 볶고, 신선한 토마토와 피망, 양파, 샐러리, 양송이로 맛을 낸 토마토 소스를 얹어 더 볶아주다가 그릇에 담아 250도 오븐에 구워내는 베이크드스파게티는 한국인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스파게티 특유의 냄새를 줄여 주고 맛도 달콤하고 고소해서 찾는 사람이 많다. 첼리오에서는 스파게티나 피자도 맛있지만, 곁들여지는 마늘빵도 아삭아삭한 맛이 있고, 여름이면 야외에 파라솔을 놓고 치악산 바람을 만끽하며 음미하는 블루 마운틴과 칵테일이 또다른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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