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815 유금사
이중< 二重 >의 기단< 基壇 > 위에 3층의 탑신< 塔身 >를 얹은 신라< 新羅 > 석탑< 石塔 >이다. 기단부의 크기와 각 층의 체감< 遞減 > 비율< 比率 >이 안정감< 安定感 >을 주고 있다. 상 하층 기단 면석< 面石 >의 중간 기둥인 탱주< 撑柱 >가 하나씩으로 줄어 들고 옥개석 받침이 4단씩으로 줄어진 점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 統一新羅 > 하대< 下代 >인 9세기경에 조성된 탑으로 추정된다. 탑 꼭대기에 상륜부가 있었으나 모두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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