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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재 - 짐승과 도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이층 구조의 특이한 형태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465

사암재<思庵齋>는 조선 명종<明宗> 20년(1565년경)에 건립한 재령이씨<載寧李氏> 영해<寧海> 입향조<入鄕祖>인 울진현령<蔚珍縣令> 이애<李애>와 숙부인<淑夫人> 진성백씨합부묘제<眞城白氏合附墓祭> 재사<齋舍>로 효종<孝宗> 10년(1659년)에 중수하였으며 숙종<肅宗> 28년(1702년)에 다시 개수<改修>, 그후 부분적으로 개수<改修>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건축당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사암재<思庵齋>는 옛날에 짐승과 도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이층<半二層> 구조의 특이한 형태로서 이층에서 불을 넣도록 되어 있다. 이애<李애>는 황해도<黃海道> 관찰사<觀察使>를 지낸 근재공<覲齋公>의 아드님이며 성종<成宗> 11년(1480년)에 출생하였다. 공<公>은 중종<中宗> 10년(1515년) 과거에 급제, 선전관<宣傳官>, 사헌부 감찰<司憲府 監察>, 무안현감<務安縣監>, 함창현감<咸昌縣監>, 도총부 도사<都總府 都事>를 거쳐 경주판관<慶州判官>으로 재임하였으며 중년에 20여년간 병으로 벼슬을 오르지 않았으며, 명종<明宗> 16년(1560년) 통정<通政>의 품계<品階>를 받았으나 이듬해인 명종<明宗> 16년(1561년)에 창수 인량에서 82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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