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음식점: 유동원조오리
- Address: 경기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유동
- Tel: 031-582-0961
가평읍에서 남이섬 입구로 들어서 9km쯤 떨어져 있는 유동마을은 청평호 중간쯤에 들어있는 강변마을로 서울과 중부권에서 이름난 낚시터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 남이섬에서 청평댐까지 이어지는 강변길은 손 꼽힐 만큼 맑고 한적한 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해 자그마한 마을이지만 레스토랑까페를 비롯한 음식점들과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어지는 길도 청평댐과 남이섬 입구뿐 아니라, 경춘가도 상천리에서 호명산 고갯길로 접어들면 양수발전소 앞을 거쳐 마을에 이르는 길이 또한 비경에 가깝다. 이같은 조건들로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고 이어진다. 유동원조오리는 본래 이곳 태생인 장동학(49세)씨가 14년 전에 개업한 오리 전문집이다. 가평군내에서 비교적 일찌감치 오리고기 전문집을 열어 군내는 물론 서울과 경인지역 고객층이 두텁다. 가장 인기있는 요리로‘오리주물럭’을 꼽는데, 흰오리의 살을 말끔히 발라내 양념에 재운 다음 손님상에 낼 때 다시 갖은 야채에 버무려 돌판에 볶듯이 구워 먹는다. 육질이 유난히 싱싱한 오리고기와 양파, 당근, 마늘, 파, 부추, 미나리, 피망, 홍고추 등이 어우러져 눈맛부터 상큼하다. 오리냄새가 전혀 없어 기름지지만 입맛이 당긴다. 값도 14년 전 개업할 당시 가격을 그대로 받아 한 마리 3만원으로 어른 3~4인분에 해당할 정도로 넉넉하다. 고기를 다 먹고나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추 신김치를 채쳐 넣고 밥을 비벼주는데 이 역시 별미로 꼽힌다. 모든 음식을 주인 부부가 직접 손보아 낸다. 청평호수로 흘러드는 맑은 실개울을 끼고 앉아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는 원두막처럼 지은 야외테에 앉아야 차분한 강변마을 풍경과 함께 맑고 신선한 강바람을 더욱 만끽할 수 있어 좋다.
[승용차]
청평댐에서 강변도로를 따라 14~15km정도 가다보면 유동원조오리를 찾을 수 있다.
- Address: 경기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유동
- Tel: 031-582-0961
가평읍에서 남이섬 입구로 들어서 9km쯤 떨어져 있는 유동마을은 청평호 중간쯤에 들어있는 강변마을로 서울과 중부권에서 이름난 낚시터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 남이섬에서 청평댐까지 이어지는 강변길은 손 꼽힐 만큼 맑고 한적한 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해 자그마한 마을이지만 레스토랑까페를 비롯한 음식점들과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어지는 길도 청평댐과 남이섬 입구뿐 아니라, 경춘가도 상천리에서 호명산 고갯길로 접어들면 양수발전소 앞을 거쳐 마을에 이르는 길이 또한 비경에 가깝다. 이같은 조건들로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고 이어진다. 유동원조오리는 본래 이곳 태생인 장동학(49세)씨가 14년 전에 개업한 오리 전문집이다. 가평군내에서 비교적 일찌감치 오리고기 전문집을 열어 군내는 물론 서울과 경인지역 고객층이 두텁다. 가장 인기있는 요리로‘오리주물럭’을 꼽는데, 흰오리의 살을 말끔히 발라내 양념에 재운 다음 손님상에 낼 때 다시 갖은 야채에 버무려 돌판에 볶듯이 구워 먹는다. 육질이 유난히 싱싱한 오리고기와 양파, 당근, 마늘, 파, 부추, 미나리, 피망, 홍고추 등이 어우러져 눈맛부터 상큼하다. 오리냄새가 전혀 없어 기름지지만 입맛이 당긴다. 값도 14년 전 개업할 당시 가격을 그대로 받아 한 마리 3만원으로 어른 3~4인분에 해당할 정도로 넉넉하다. 고기를 다 먹고나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추 신김치를 채쳐 넣고 밥을 비벼주는데 이 역시 별미로 꼽힌다. 모든 음식을 주인 부부가 직접 손보아 낸다. 청평호수로 흘러드는 맑은 실개울을 끼고 앉아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는 원두막처럼 지은 야외테에 앉아야 차분한 강변마을 풍경과 함께 맑고 신선한 강바람을 더욱 만끽할 수 있어 좋다.
[승용차]
청평댐에서 강변도로를 따라 14~15km정도 가다보면 유동원조오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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