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7
극락보전< 極樂寶殿 > 앞에 놓여 있는 이 오층석탑< 五層石塔 >은 극락보전과 함께 사찰< 寺刹 >의 품격< 品格 >을 알려주는 좋은 자료이다. 5층의 석탑이지만 높게 보이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아담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 이것은 5층의 탑신< 塔身 >이 모두 얕고 또한 올라갈수록 더 얕아지며, 탑지붕들 역시 옥개석< 屋蓋石 >받침을 생략한 채, 한 선< 線 >만 표현하였고, 기단부< 基壇部 > 역시 단순한 3단< 三段 >받침으로만 구성하는 등 생략과 단순성을 탑 전체에 적용한 데서 나타나는 특징이라 하겠다. 그러나 1층 탑신받침에 연꽃무의가 부조되고 있어서 신라말< 新羅末 >이나 고려시대< 高麗時代 > 석탑양식< 石塔樣式 >의 잔영< 殘影 >이 남아있는 조선< 朝鮮 >의 석탑< 石塔 >으로 평가된다.
극락보전< 極樂寶殿 > 앞에 놓여 있는 이 오층석탑< 五層石塔 >은 극락보전과 함께 사찰< 寺刹 >의 품격< 品格 >을 알려주는 좋은 자료이다. 5층의 석탑이지만 높게 보이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아담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 이것은 5층의 탑신< 塔身 >이 모두 얕고 또한 올라갈수록 더 얕아지며, 탑지붕들 역시 옥개석< 屋蓋石 >받침을 생략한 채, 한 선< 線 >만 표현하였고, 기단부< 基壇部 > 역시 단순한 3단< 三段 >받침으로만 구성하는 등 생략과 단순성을 탑 전체에 적용한 데서 나타나는 특징이라 하겠다. 그러나 1층 탑신받침에 연꽃무의가 부조되고 있어서 신라말< 新羅末 >이나 고려시대< 高麗時代 > 석탑양식< 石塔樣式 >의 잔영< 殘影 >이 남아있는 조선< 朝鮮 >의 석탑< 石塔 >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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