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 251
이 탑은 신라말< 新羅末 > 고려초< 高麗初 >의 작품으로 보이는데, 이 탑으로 말미암아 탑동이라는 동리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다. 초층탑신< 初層塔身 > 4면에 양각< 陽刻 >된 일구< 一軀 >씩의 여래좌상< 如來坐像 >이 있고 각층의 옥개석< 屋蓋石 > 받침은 5단의 층급받침으로 되어 있으며, 옥개석의 밑면에는 낙수홈이 있다. 현재 상대갑석< 上臺甲石 > 이하는 없고 2, 3, 4, 5층의 탑신석과 4층 옥개석 및 탑두부가 결실된 것을 복원시에 5층 탑신석과 탑두부만을 모작< 模作 >하여 보강한 오층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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