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131번지
선릉은 조선왕조 제 9대 왕인 성종과 계비 정현황후를 모신 곳입니다. 성종은 세조의 손자로 세조3년(1457)에 탄생하여 1469년 열세살의 어린나이로 즉위하여 재위 25년동안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성종은 경국대전을 완성해서 반포하고 대전속록, 여지승람, 동국통감, 악학궤범 등을 완성시켜 세종때에 이룩했던 조선왕조 초기의 문물제도를 정비 완성시킨 왕이시며 1494년 38세로 승하 하였습니다. 계비 정현왕후는 우상 부원군 윤호의 딸로서, 성종 11년에 비로 책봉되었고, 중종 25년(1530년) 69세로 승하하여 성종과 함께 선릉에 모셔져 있습니다.
그리고 정릉은 조선조 11대 중종 임금을 모신 곳입니다. 성종의 둘째 아들로 성종과 정현왕후사이에서 성종 19년(1488)에 탄생하여 1506년에 즉위하였으며 제위 39년(1544)에 57세로 승하하여 원래는 경기도 고양군 남원당리에 모셔 졌으나 그 후 13대 명종 17년(1562)에 선릉 곁으로 옮겨졌으며 계비 문정왕후는 현재의 태릉에 모셔져 있습니다. 이 정릉은 선릉과 함께 임진왜란때 서울에 쳐들어온 왜병들이 파괴하고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선릉, 정릉 - 조선왕조 제 9대 왕인 성종과 계비 정현황후를 모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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