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475
이곳은 조선<朝鮮> 후기<後期> 성리학자<性理學者>인 성재<省齋> 유중교(<柳重敎>, 1821∼1893)가 조선<朝鮮> 고종<高宗> 26년(1889)에 창주<創州> 정사<精舍> (후칭 자양서사<後稱 紫陽書祠>)를 세워 후학<後學>을 양성했던 곳이며 고종<高宗> 32년(1895)에는 의병장<義兵將>인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이 팔도<八道> 유림<儒林>을 모아 창의<倡義>의 비밀회의를 하던 유서<由緖>깊은 곳인데 고종<高宗> 43년(1906)에 유림<儒林>에서 자양영당<紫陽影堂>을 창건<創建>하였다. 여기에 주자<朱子>와 송시열<宋時烈>, 이화서<李華西>, 유중교<柳重敎>의 영정<影幀>을 봉안<奉安> 하였는데 뒤에 유인석<柳麟錫> 이직신<李直愼> 영정<影幀>을 봉안<奉安> 하고 춘추향제<春秋享祭>하고 있다. 건물 구조는 목조와즙<木造瓦葺>으로 전면<前面> 삼간<三間> 측면<側面> 이간<二間>으로 퇴<退>마루가 있는 팔작<八作>집이다. 여기서는 『박약제 <博約濟>』, 『자양서사<紫陽書社>』, 『극복제<克服濟>』, 『자양영당<紫陽影堂>』의 현판<懸板> 이 있고, 특히 『화동강목<華東 綱目>』판목<板木>이 보존<保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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