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제동 305-78
송자고택은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선생이 효종 4년(1653)에 현재의 위치인 이곳에 직접 건축한 후 55세가 되는 현종 7년(1661)까지 거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유서깊은 고택으로 원래는 이 부근 일대에 소제방죽과 기국정이 함께 있었다고 전하나 방죽은 후에 매몰되었고 기국정은 현재 남간정사 경내로 이건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은 ㄷ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는데 ㄷ자형의 중앙 3칸중 좌측 2칸에만 우물마루의 대청을 들이고 나머지 1칸은 건넌방으로 꾸몄다. 대청의 좌측으로는 2칸 통간의 안방과 1칸의 웃방 그리고 2칸 통간의 부엌을 각각 들였고 건넌방 우측으로는 온돌방과 고방, 그리고 부엌을 들였다. 구조는 낮은 기단위에 8각 네모뿔 또는 덤벙주초석 등 여러 종류의 초석들을 놓고 방형기둥을 세웠는데 기둥부에는 간결한 양봉이 결구되어 있다. 가구는 앞뒤 평주위에 대들보를 걸고 그 양편에 낮은 동자주를 세워 종량을 받고 있는 5량집으로서 종량 위에는 제형대공을 세워 종도리와 함께 지붕하중을 받고 있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나 ㄷ자형 전면 양편으로 뻗어나온 부분의 지붕처리는 좌측에는 우진각으로, 우측에는 맞배지붕으로 하였다.
송자고택은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선생이 효종 4년(1653)에 현재의 위치인 이곳에 직접 건축한 후 55세가 되는 현종 7년(1661)까지 거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유서깊은 고택으로 원래는 이 부근 일대에 소제방죽과 기국정이 함께 있었다고 전하나 방죽은 후에 매몰되었고 기국정은 현재 남간정사 경내로 이건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은 ㄷ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는데 ㄷ자형의 중앙 3칸중 좌측 2칸에만 우물마루의 대청을 들이고 나머지 1칸은 건넌방으로 꾸몄다. 대청의 좌측으로는 2칸 통간의 안방과 1칸의 웃방 그리고 2칸 통간의 부엌을 각각 들였고 건넌방 우측으로는 온돌방과 고방, 그리고 부엌을 들였다. 구조는 낮은 기단위에 8각 네모뿔 또는 덤벙주초석 등 여러 종류의 초석들을 놓고 방형기둥을 세웠는데 기둥부에는 간결한 양봉이 결구되어 있다. 가구는 앞뒤 평주위에 대들보를 걸고 그 양편에 낮은 동자주를 세워 종량을 받고 있는 5량집으로서 종량 위에는 제형대공을 세워 종도리와 함께 지붕하중을 받고 있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나 ㄷ자형 전면 양편으로 뻗어나온 부분의 지붕처리는 좌측에는 우진각으로, 우측에는 맞배지붕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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