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동 525
이세주(1626∼1710)는 조선 숙종<肅宗>때 제운<霽雲>선생이라 불리던 학자이다. 교육자로서 제운리(<霽雲里>:현 학익동)에 서당<書堂>을 열어 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경연<經筵> 석상에서 영의정 최석정<崔錫鼎>이 주달<奏達>하자 숙종<肅宗>은 이세주에게 첨지 중추부사<僉知 中樞府事>를 제수하였고, 이듬해에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同知中樞付事>를 제수하고 인견<引見>하기도 하였다. 묘는 연수구 동춘동에 있었으나 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장할 때 관을 덮었던 명정<銘旌>이 관 덮개에 고스란히 박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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